주제
- #윈도우11
- #파일 삭제
- #용량 정리
- #윈도우 업데이트
작성: 2025-03-02
작성: 2025-03-02 02:13
오늘 오랜만에 윈도 11 업데이트를 하였다. Canary 채널인지라 거의 일주일에 한 번 꼴인데 최근에는 뜸해서 왜 안 하나? 궁금하던 차였다. 아무튼 무사히 업데이트를 마치고, 작년엔가 재작년엔가 티스토리였는지 네이버였는지 이에 대해 공유한 적이 있긴 있었는데 어차피 두루미스에 모국어블로그로서 몰빵하는 격이니 오늘 이 시간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먼저 전달하고자 하는 요지는 간단하다. 윈도 정기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나면 이전 버전의 윈도 관련 파일들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이걸 그냥 방치해 둘 시 속한 드라이브의 용량을 잡아먹을 뿐더러 새로운 윈도 관련 파일들과 충돌이 일어나 컴퓨터의 성능에 어느 정도 손상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업데이트를 마친 바로 다음이라면 윈도 사용자는 이 과정을 반드시! 필히! 거쳐야 한다.
사실 윈도 10 쓸 때도 전혀 몰랐던 사실이었는데 한동안 C 드라이브의 용량이 경고를 뜻하는 빨간 색이어서 이런저런 방법을 찾던 중에 알게 된 것이다. (주범은 클립챔프여서 과감하게 삭제했음)
점심 먹고 난 뒤 컴퓨터를 모니터링하고 이 포스트를 위하여 일부터 현재 C 드라이브의 용량을 캡쳐해보았다. 그럼 지금부터 옛 버전의 윈도 관련 파일을 삭제하는 간단한 방법을 단계별로 가르쳐 드리고자 한다.
먼저 윈도키+I 단축키로 설정을 연다. 그리고 시스템탭을 거쳐 '용량' 항목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표시되어 있는 부분에서 동그라미가 실시간으로 뱅글뱅글 도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걸 클릭한다.
여기에서 '이전 윈도 설치 파일'을 포함하여 삭제하고 싶은 것들에 체크를 한다. 그리고 clean up을 클릭.
이 물음에 '계속'을 클릭하면 삭제가 진행이 된다. 시간이 다소 걸리는데 길어봤자 5분 이내 정도인거 같다. 그런데 오늘따라 지금 오래 걸리는 건 기분 탓?
삭제가 끝났다. 그럼 C 드라이브를 한 번 확인해보자.
원하던 숫자에 도달해서 so good~
벌써 이 컴퓨터를 쓴지도 5년이 넘었는데 경고 안 뜨고 속도도 여전히 빠리빠리하니 만족하며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잘 쓰려고 한다. 윈도 12까지는 안 바란다. 지금 쓰는 11만 해도 충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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