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카레라이스
- #가족
작성: 2025-03-19
작성: 2025-03-19 01:02
사진은 옛날 거지만 오늘 점심으로 맛있는 카레라이스를 먹었다. 어딘가에 자작시를 남겼을 정도로 나의 카레 사랑은 대단하다. 그 시에서 밝혔듯이 한국 카레는 매워서 좋고 일본 카레는 달아서 좋다. 어느 한 쪽이 더 우월하다기보다는 각자 그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양쪽을 다 존중하는 편이다.
카레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게 그 유명한 노라조의 카레 노래. 최근에 음질 좋은 스포티파이에서 다시 듣는데 진짜 그릇을 싹싹 다 핥아먹고 싶게 만들만큼 중독성이 강한 노래이다. 그리고 유튜브상에서 원곡 뮤지비디오보다 조회수가 더 높은 걸로 알고 있는 부산예고 합창 버전 또한 여전히 강한 인상과 감명을 남긴다.
이 둘의 영상은 저작권 관계상 따로 가져오지는 않겠다. 나는 단지 엄마표 카레는 항상 실패가 없이 맛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을 뿐이다. 여기에 더해 어제의 포스트에서 밝힌 딱 일년 전 동생표 카레 또한 너무나도 맛있게 잘 먹었었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가족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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