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쇼쿠 바로코의 좌충우돌 이야기

난생 처음 유튜브 쇼츠를 만들어보았다

  • 작성 언어: 한국어
  • 기준국가: 모든 국가country-flag
  • IT

작성: 2025-05-12

작성: 2025-05-12 09:26

사실 여기에 대해 이전에 잠깐 언급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이 되어서야 드디어 현실화가 되었다. 오늘 특별한 날을 맞이해서 부목사님과 잠깐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덕분에 몰랐던 것들도 하나하나씩 배우고 알게 되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물론 결과적으로 더 큰 일을 위해 맥미니를 따로 구매한다던가 현재 쓰고 있는 데스크랍의 RAM 용량을 늘리는 등의 경제적 번거로움은 일절 하지 않기로 나 자신과 가족들에게 약속했다. 그냥 지금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만족하며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기로.


쇼츠 제작은 이전에 시험삼아 한 경험이 있어서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우선 한 시간 가까운 긴 영상을 자르는게 관건이었는데 클립챕프에서는 영상을 불러오는 것부터가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되었다. 다행히도 동영상을 합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했던 한국산 샤나인코더라는 게 있어서 먼저 이걸로 필요한 부분을 자를 수 있었다.


그리고 앞부분 3초 내지 4초동안 자막을 띄우는 게 그 다음 단계인데 아무래도 영어 기반으로 된 것을 한글자막으로 넣는지라 샘플로 보이는 것과 실제로 영상 속에 한글 자막이 나오는게 백퍼센트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심플이즈베스트라고 대부분 좋고 긍정적인 반응들이셨다.


그리고 진위여부는 모르겠으나 쇼츠 영상의 maximum 시간이 3분이라는 말이 있어서 처음에는 1분으로 압축했으나 결국에는 2분동안 알짜배기 메시지가 다 담기도록 최종 작업하였다. 최종 영상본, 동영상 제목, 본문에 들어갈 내용까지 다 confirm 받고 내일 올리기로 결정.


그래서 속이 시원하다! 몇 개월간의 큰 골칫거리가 해결되었다! 그 다음 더 큰 게 올지 안올지는 모르겠으나 뭐 어떻게 더 배워가면서 잘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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