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창작에 빠지다

https://x.com/jishokuflkb/status/1997446090690551861?s=20

https://x.com/jishokuflkb/status/1997281730076741941?s=20

X에 뭘 올릴까 고민하다 AI를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부터 하루에 한 작품씩 올리기로 마음먹고 오늘이 이틀 째. 이미지만 올리면 재미없을 거 같아서 메타 AI가 짧은 영상도 만들어주는 거 같아 이것저것 시도해보았다. 그리고 결국 비발디가 직접 연주하는 5초짜리 영상을 업로드하게 되었다.

이미 만들어놓은 것도 있고 머릿속에 구상중인 것들도 있고 지금의 나로서는 비록 내가 직접 그리고 촬영하지 않지만 나름 창작의 샘이 솟아오르고 있다. 이런 말 하면 아마 디자인이나 영상 분야 전공하신 분들이 화를 내실 줄 안다. 하지만 나는 선천적 장애로 그림을 그리는 붓조차도 제대로 잡을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오로지 머리로 생각하고 자판을 두들기면서 결과를 실천에 옮기며 현실화하는 것 뿐. 그런 의미에서 AI는 나에게 최상이자 최고의 도구이다. 하다가 마음에 안 되면 수정을 요구하면 된다. 될 때까지 되라는 한 우물만 파는 심정과 열정으로 하면 안 될 게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