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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1포스팅
- #두루미스
작성: 2025-02-07
작성: 2025-02-07 22:22
아마 한국 날짜 기준으로는 1일 1포를 지킨 듯 하나, 내가 사는 미국을 기준으로 하면 어제 2월 6일 목요일에는 아무 글도 작성하고 발행하지 않았다. 사실 다람쥐 챗바퀴 굴러가듯 사는 삶인지라 딱히 기록할 만한 특별한 사건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사생활이 가장 큰 문제이긴 한데 남들처럼 미국일상 생활을 사진과 함께 포스팅 한다는 건 주변 가족들에게도 실례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제 감사했던 게 어제 미디엄에 영어로 두루미스를 소개할 기회가 있었다는 거. 쓰기 전까지만 해도 '내 영어실력 가지고 과연 될까?' 이런 걱정 뿐이었는데, 막상 타자를 두들기다 보니 (나름 기독교적 해석으로)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하나의 글이 잘 완성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들은 빨리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까지 담아보았다. (나에게는 아직까지도 베타로밖에 보이지 않음)
더 큰 욕심을 부리자면 이 두루미스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브런치스토리를 추원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본다. 브런치 작가 선정에 한 번만에 되었었지만, 막상 활동해 보니 나에게 돌아오는 아무런 유익 같은 건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잘은 모르지만 카카오의 횡포가 너무나도 싫어서 탈(脫)카카오를 가능하면 하고 싶을 뿐이다. (카카오톡은 어쩔 수 없이 쓰고 있음)
어차피 칼은 빼어 들었으니까 앞으로 유튜브 채널과 함께 두루미스, 미디엄, 그리고 라이브도어 이 세 블로그들을 잘 키워나가서 나만의 자산이자 이 생명이 다한 후에도 훗날 길이남을 유산들로 잘 자리매김하고 싶다. 오늘은 벌써 이 한주간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남은 하루도 또 오는 주말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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